요양보호사 시급 얼마 — 2026년 기본시급과 주휴수당 포함 계산법
2026년 최저시급은 10,320원입니다. 그런데 요양보호사 채용공고를 보면 12,000원, 13,000원이 적혀 있습니다. 시급을 더 주는 걸까요? 아닙니다.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요양보호사 시급은 세 가지가 합쳐진 금액입니다
공고에 적힌 시급은 대개 기본급 + 주휴수당 + 연차수당을 한 시간 단가로 묶은 값입니다.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가 든 예시(2025년 최저시급 10,030원 기준, 주 15시간·월 60시간 근무)를 보면 구조가 분명해집니다.
| 구성 | 시간당 | 월 60시간 기준 |
|---|---|---|
| 기본급 | 10,030원 | 601,800원 |
| 주휴수당 | 1,972원 | 118,320원 |
| 연차수당 | 606원 | 36,360원 |
| 합계 | 12,608원 | 756,480원 |
기본급은 10,030원인데 합치면 12,608원이 됩니다. 공고의 “시급 12,000원대”는 여기서 나온 숫자입니다. 더 주는 게 아니라, 어차피 받아야 할 수당을 시급에 미리 얹어 표기한 것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는 얼마인가
2026년 최저시급이 10,320원이므로 기본급은 10,320원이 하한선입니다. 여기에 같은 비율로 주휴·연차가 붙으면 대략 12,900~13,000원 선이 됩니다. 공고에 “13,000원”이 자주 보이는 이유입니다.
다만 이 금액은 고정값이 아닙니다. 주휴수당은 주 소정근로시간에 따라, 연차수당은 근속연수와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4주 평균 주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는 주휴수당 자체가 없습니다. 공고 숫자를 그대로 믿기보다 근로계약서에서 항목별로 나눠 확인하세요.
⚠️ 연장·야간수당은 13,000원 기준이 아닙니다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이렇게 안내합니다.
“가산임금의 기준이 되는 통상시급은 근로계약서상의 시급이 아닌 기본급이 됩니다.”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 요양보호사의 임금
즉 야간·연장·휴일근로 가산(50%)을 계산할 때 기준은 계약서의 12,000원대가 아니라 기본급(최저시급)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연장근로 1시간이면 10,320원 × 1.5 = 15,480원이지, 13,000원 × 1.5가 아닙니다.
수당을 시급에 미리 얹어 표기하는 방식은 이 계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에 기본급이 얼마로 적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3년 이상 일하면 장기근속 장려금이 붙습니다
시급 외에 별도로 받는 금액입니다.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계속 근무한 기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 근속 기간 | 월 장려금 |
|---|---|
| 36개월 이상 ~ 60개월 미만 | 60,000원 |
| 60개월 이상 ~ 84개월 미만 | 80,000원 |
| 84개월 이상 | 100,000원 |
기관을 옮기면 근속이 초기화됩니다. 시급을 조금 더 주는 곳으로 옮기는 것과 장려금을 지키는 것 중 무엇이 유리한지 계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휴수당은 누구나 받나요?
아닙니다. 4주를 평균해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그 주를 개근해야 받습니다.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는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지각·조퇴, 그리고 수급자나 기관 사정으로 출근하지 못한 날은 결근으로 보지 않아 주휴수당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임금명세서를 안 주는데 요구할 수 있나요?
교부가 의무입니다. 기본급·수당 등 구성항목별 금액과 계산방법, 공제내역이 들어가야 합니다. 교부하지 않거나 필수 항목을 빠뜨리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입니다. 서면·이메일·문자 어느 방식이든 가능하니 요구하세요.
유형별 월급 수준은 요양보호사 월급 시급 실수령액 총정리에서, 가족을 돌보는 경우는 가족요양보호사 급여 조건 총정리에서 정리했습니다. 수급자의 등급이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장기요양등급 판정기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