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주식 급락 이유 — 코스피 10.8% 서킷브레이커
⏱ 2026년 7월 28일 장 마감 기준 확정 수치입니다.
얼마나 빠졌나 — 6000선이 무너졌습니다
| 지수 | 종가 | 등락 |
|---|---|---|
| 코스피 | 6,023.66 | -10.84% (-732.09) |
| 코스피200 | 945.69 | -11.55% |
| 코스닥 | 705.85 | -7.72% |
장중 5,992.91까지 밀려 4월 14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6000선을 내줬습니다. 상승 종목은 36개, 하락 종목은 878개였습니다.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 09:06 — 매도 사이드카 발동 (프로그램 매도호가 5분 정지)
- 10:13 — 지수 8%대 급락으로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거래 20분 중단)
-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 동시 발동
진앙지는 반도체입니다
| 종목 | 등락률 |
|---|---|
| 삼성전기 | -15.92% |
| SK스퀘어 | -15.60% |
| SK하이닉스 | -14.65% |
| 삼성전자 | -13.39% |
반도체와 그 부품이 지수보다 더 빠졌습니다. 코스피200이 코스피보다 낙폭이 큰 것도 대형 반도체주 비중 때문입니다.
다우는 올랐는데 왜 한국만
27일(현지) 뉴욕은 엇갈렸습니다. 다우는 미국·이란 공격 중단에 따른 유가 급락으로 262포인트(+0.51%) 올랐지만, 나스닥은 0.18% 내리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 안에서 엔비디아가 4.99% 급락했습니다.
직접적인 방아쇠는 두 가지로 지목됩니다.
- 중국발 반도체 공급 확대 우려 — 중국이 DUV 노광장비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
-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의구심 — 설비 과잉투자 논란이 7월 내내 이어졌습니다
코스피는 시가총액이 반도체에 쏠려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수로는 0.18% 하락이던 충격이 한국에서 10% 폭락으로 증폭된 구조적 이유입니다.
외국인 4조 5천억 순매도
- 외국인 -4조 5,009억
- 개인 +4조 3,152억
- 기관 +1,830억
외국인 투매를 개인이 거의 전부 받아낸 하루였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시장이 진정되지 않으면 레버리지 투자한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의 일이 아닙니다
7월 한 달 낙폭이 약 -28.9%로, 이달에만 6번째 급락입니다. 6월 23일 10%대 폭락, 7월 2일 -7.89%, 7월 13일 -8.95%가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
- 엔비디아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 출발점입니다. 여기가 멈춰야 코스피도 멈춥니다.
- 중국 노광장비의 실체 — ‘개발 착수’와 ‘양산’은 다릅니다. 상용화 시점이 확인돼야 영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외국인 순매도 지속 여부 — 하루 4조 5천억은 이례적입니다.
- 2분기 실적 — 반도체 이익이 실제로 꺾였는지가 관건입니다.
- 당국 대응 — 레버리지 한도 등 시장 안정 조치 여부
⚠️ 이 글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